청탁인사 해당 공무원 불이익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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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인사 해당 공무원 불이익 줄 것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2.07.0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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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 출입기자 간담회 

이학수 정읍시장은 4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조만간 있을 정읍시 인사 원칙을 밝혔다.
“부정한 인사 청탁은 단호히 거부하고 해당 공무원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불이익이 주어 질 것”라고 밝혔다.

이어 공석이던 문화행정국장(4급 서기관급)을 우선적으로 단행하고 시청 본청에 근무 중인 5, 6급 공무원 중에서 읍·면·동에 나가지 않은 공무원들은 원칙적으로 읍·면·동에 순환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선 8기 첫 인사 시기는 시의회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는 이달 20일 전까지 5급 이상 과장급 인사를 우선적으로 내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간 승진 인사에서 소외됐던 여성 및 소수 직렬과 환경, 교통지도 단속 등 기피 5개부서에 대해서도 우대하는 등 공평한 인사원칙을 지키겠다고 밝히며 “공정한 인사를 위해 배수 내에서 근무성적 평점도 공개할 수 있다”고 밝히며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제대로 된 평가 받는 투명한 인사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회계과 계약업무에 관련해 기자의 질문에 “계약은 페이퍼회사를 배제하고 대표와 직원이 정읍에 주소지가 등록돼 있는지, 회사의 규모, 직원수, 시공 능력을 평가해 계약업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시장은 민선 8기는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의 슬로건으로 풍요로운 민생경제, 농생명의 첨단도시, 꿈을 여는 교육문화, 안전·청정·행복 나눔, 시민참여 열린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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