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플랫폼 우수사례 선정
익산서, 경찰청 유튜브 조회수
4000여회 기록 수년 간 도피
생활 수배자 잠복근무로 검거
익산서, 경찰청 유튜브 조회수
4000여회 기록 수년 간 도피
생활 수배자 잠복근무로 검거
익산경찰서(서장 최규운) 신동지구대(대장 박완근)는 경찰청 유튜브 ‘사기수배자 검거를 위한 경찰관들의 전력질주’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큰 화제를 얻고 있다.
이 영상은 지난 5월3일 수년간 도피 생활하던 지명수배자 A씨를 검거한 사례로 5월 2주차 경찰청 칭찬플랫폼(칭찬게시판) 현장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으며, 게시된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4000여회 조회를 기록하는 등 큰 화제를 얻고 있다.
순찰3팀 백승재 순경 등 잠복 경찰관 4명은 개인 차량으로 수배자의 차량을 앞뒤로 포위해 도주로를 차단 후, 차량에서 내리라는 경찰관의 지시에 불응하고 차량을 움직이려 하자 경찰관들이 삼단봉을 앞 유리에 수차례 내리쳐 뒷좌석에 타 있던 수배자가 문을 열고 도주를 시도하자 김 경장과 동료 경찰관들은 수배자를 200m 가량을 빠르게 추격해 검거했다.
알고 보니 해당 수배자는 도박공간개설방조,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사기 등 총 6건의 혐의로 지명수배된 자로, 교묘히 수사망을 피해 수년간의 도피 생활을 했으나 결국 그 막을 내리게 됐다.
박완근 신동대장은 “신속한 검거로 추가 피해를 방지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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