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오는 31일까지 박물관 분관인 장미갤러리 2층 전시실에서 『제4회 이형회(以形會) 회원전』을 개최한다.
이형회 단체(회장 송월당)는 지난 2009년에 결성돼 채색화, 산수화, 문인화 등 한국화 중심의 작품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이형회 단체의 4번째 전시로 회장인 송월당 작가를 포함해 1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형회 회장 송월당 작가는 “이번 전시는 주로 풍경이나 꽃 등 자연을 소재로 하기에 코로나19로 지친 군산시민과 관광객들이 마음 따뜻한 온기를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편안한 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미갤러리는 지역 작가들의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매년 지역 출신의 작가들에게 전시 장소 제공과 홍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5차례의 개인전 및 단체전을 개최하여 군산시의 문화예술 경쟁력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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