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첫 3선 심 민 임실군수, 청원조회로 민선 8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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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첫 3선 심 민 임실군수, 청원조회로 민선 8기 출범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2.07.0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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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첫 3선 군수가 된 심 민(사진)임실군수가 1일 청원조회로 민선 8기의 힘찬 출발을 알리며 첫 행보를 시작했다.
심 군수는 전 직원이 참석한 청원조회에서 “임실에 산다는 것을 자랑으로 삼도록, 앞으로 4년 혼심을 다해 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심 군수는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사상 첫 3선 임실군수라는 새 역사를 만들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민과 함께 자랑스런 임실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부터 시작되는 민선 8기 4년 동안, 지금껏 추진해온 현안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하고, 군민들에게 약속한 민선 8기 비전을 착실하게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예산 8000억원 시대의 자신감을 피력했다. 심 군수는 “오는 8월 예정인 제2회 추경에서 군 재정 규모가 무려 6300억원을 넘게 됐다”며 “앞으로의 4년 동안 제가 공약했던 예산 8000억원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서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심 군수는 민선 8기에 중점을 두고 펼쳐나갈 군정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전라북도의 보물섬으로 거듭나고 있는 옥정호에는 오는 8월이면 사계절 관광공원으로 조성된 붕어섬에 들어갈 수 있는 420m의 출렁다리가 개통될 예정이다.
앞서 임실군은 상반기 전북도 특별조정교부금 20억원을 확보해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는 등 청신호를 켜며 민선 8기 임실호의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이날 청원조회에서 “군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하게, 오로지 성공적인 민선 8기를 이끌고, 임실 사는 것이 자랑스럽도록 모든 열정을 쏟겠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 군정 현안사업 추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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