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심정책 활발  
상태바
임실군 농심정책 활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2.06.28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군이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농심정책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먼저 보리 수확 작업 부담을 해소하고자 8농가 7.2ha에 대해 농작업 대행단을 운영했다.

올해로 7년 차에 접어든 농작업 대행은 보리의 안정생산 기반과 보리농사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수확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일반 콤바인 수확 시 곡물 손실률이 30% 이상 발생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보리 수확 전용 콤바인의 도입으로 보리재배 확대 및 활성화에 상당한 효과를 거뒀다.
농작업 대행료는 ㎡당 40원으로 전년과 같은 가격으로 책정됐는데 이는 일반시세보다 저렴, 농가의 경영비를 줄여주었다.
또한 농작업 대행단은 보리 수확 작업 전 안전한 농작업 대행을 위해 농기계 안전교육, 안전모 및 안전화 착용 등을 실시했다.
군은 또한 이달 말 종료 예정인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말까지 재연장한다.
코로나19 지속과 물가상승으로 인한 농업인의 영농부담을 줄이기 위해 4개 사업소에서 임대하고 있는 22종 832대 농업기계에 대해 임대료 50% 감면을 올해 말까지 재연장키로 했다.
농업기계 사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임대 3일 전 사전 예약(063-640-4511~9)을 통해 임대하고자 하는 농업기계 및 작업 시기 등을 조율해 편리하게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