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윤동희)는 지난 23일 익산역에서 상반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화재발생대비 재난대응 합동 훈련을 시행하였다. 이번 훈련에는 익산시, 익산경찰서, 익산소방서, 철도특별사법경찰, 익산역 입점업체, 유치원생 등 100여명이 훈련에 참여하였다.
익산역 맞이방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익산역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초기대응 대비태세, 교통 약자인 유치원생들의 화재대피, 익산역 직원의 심폐소생술 시현, 119구급대의 화재부상자 후송, 역광장에서 화재 진압 소방차의 살수 시현 등으로 훈련이 진행되었다.

윤동희 전북본부장은 “다중 이용시설인 철도역에서의 화재발생 등 재난대비태세 훈련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조치로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