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수직 인수위, 2주간의 역동적 활동 마무리
상태바
완주군수직 인수위, 2주간의 역동적 활동 마무리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06.26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의 민선 8기 완주군정 밑그림을 그려온 ‘완주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송형수)’가 24일 치열했던 2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이날 오전 삼례읍 삼례리에 있는 소셜굿즈혁신파크에서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회 정책제안 설명에 이어 인수위 활동보고와 분과별 총평, 인수위원장 총평 등을 거쳐 폐회하는 해단식을 진행했다.

 유희태 당선인은 인사말에서 “인수위와 자문위가 짧은 기간에 많은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을 방문하는 등 열정적인 활동에 나선 결과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와 대기업 공장 유치, 신산업 육성 등 민선 8기 군정의 밑그림이 더욱 뚜렷해 졌다”고 말했다.

 송형수 인수위원장은 “2주간은 민선 8기의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점검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인수위가 제기한 문제점을 잘 파악해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민선 8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자문위원회 이돈승 위원장은 “자문위원들이 자문한 내용을 군정에 잘 반영해 인구 10만의 완주군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두세훈 자문위원장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인수위원들이 열심히 땀을 흘리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성공한 민선 8기의 씨앗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재천 자문위 부위원장은 분과별 총평을 통해 △군정예산이 현안에 집중되며 주민 삶의 질을 위한 사업 예산이 부족한 것에 대한 대책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준비하는 스포츠 활용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 △소규모 노인복지관 설립 등 총 21건의 정책제안과 제도 개선안을 제시했다.

 
약 1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해단식은 송 인수위원장의 총평과 유 당선인과의 기념촬영을 끝으로 실효성 있게 마무리됐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