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중3 학생들의 고입 및 진로선택 지원에 적극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학생 개인별 적성과 소질에 따른 진로진학 선택을 돕기 위해 ‘중3 진학부장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먼저 중3 진학부장 진로진학 지도를 위한 자료를 개발했다.
자료에는 진로, 일반고(대입), 특성화고(취업)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 같은 내용은 담은 홍보물은 7월중 교육지원청 및 학교로 배부,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될 예정이다.
또한, 28일에는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도내 중학교 진학(학년)부장 또는 담임, 고입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백혜진 전주기전여고 교사가 ‘진로와 대입 진학지도의 흐름’, 김호연 한양대 교수가 ‘진로는 삶의 문제! 다른 생각,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윤용호 전주동중 교사가 ‘진로진학 궁금한 이야기’를 주제로 각각 강의를 맡는다.
이와 함께 중3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진로진학 강의를 학교별 자체 계획을 수립, 운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중3 진로부장 및 담임교사의 진로진학 지도 역량강화로 교사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행복한 고교생활을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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