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주을 지역위원장 8명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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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주을 지역위원장 8명 출사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6.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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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임실·순창 4명 지원
실사 후 내달 초 경선룰 확정
내달 22일까지 새로 선출

더불어민주당이 8월 정당대회를 앞두고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가동해 지난 22~24일 전국적으로 지역위원장 후보자를 공모했다.
공모 결과 전북에서는 사고지역위원회인 전주을에 8명이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사고지역위원회인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에는 4명이 지원했다.
그외 8개 지역은 현 지역위원장 외에 지원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강특위는 지역 여론 수렴을 거쳐 경선 또는 지명을 통해 다음 달 22일까지 지역위원장을 새로 선출할 예정이다.
전주을은 이상직 전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면서 공석이 됐고 남원·임실·순창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이강래 전 국회의원이 이용호 당시 무소속 후보에게 패배하면서 사고지역위원회가 됐다.
전주을 지역위원장에는 고종윤 변호사와 박진만 전 전주시의원, 성치두 이재명 선대위 균형발전위원, 양경숙 국회의원(비례대표), 이덕춘 변호사, 이정헌 전 JTBC 앵커, 임정엽 전 완주군수, 최형재 노무현 재단 전북 공동대표 등이 접수했다.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에는 김원종 전 보건복지부 국장, 박희승 전 위원장, 이강래 전 국회의원, 이환주 남원시장 등이 신청했다.
민주당은 내주 두 곳에 대한 실사를 거친 후 7월 5~7일 경선룰을 확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2곳 모두 단수보다는 경선이 예상되고 있다.
전주을지역위원장은 3~4명,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장은 2~3명이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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