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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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강화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2.06.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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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가 새 정부 초기 화재예방 집중강화 기간 동안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스프링클러 설비가 미설치된 노후 공동주택에서 화재 확대·인명피해가 증가해 이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대책의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공동주택 화재안전 컨설팅 전담반 운영 ▲공동주택 소방·피난시설 사용법 홍보 ▲공동주택 소방 출동 훈련 및 단지 내 소방시설 활용 소방 훈련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우리집 점검의 날’ 운영 등이다.
더불어 지난 24일에는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덕진구 관내 SP 미설치 아파트 관리사무소장들과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한 비대면 간담회를 열어 ▲공동주택 소방계획서 작성 안내 ▲아파트 단지별 피난시설 사용법 및 유지·관리 당부 ▲ 우리집 화재 대피시설 안내표지 설치 및 피난 픽토그램 설치 안내 등을 실시했다.
강남섭 방호구조과장은 “공동주택은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 무엇보다 세대, 단지별 취약 요인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계자들은 소화기 및 세대별 소방 피난시설 사용법을 숙지해 유사시 신속하게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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