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등 전주형 일자리 기여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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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등 전주형 일자리 기여 감사패 전달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2.06.2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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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사회적 대타협을 기반으로 탄소산업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는 전주형 일자리 참여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23일 전주형 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효성첨단소재㈜(대표 이건종), ㈜데크카본(대표 김광수·우종인), ㈜케이지에프(대표 황승국)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1월 이들 기업과 지역사회 핵심산업인 탄소산업 생태계 조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주형 일자리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오는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1662억 원을 투자해 23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탄소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 확대 ▲기술제휴 및 해외판로 개척 지원 ▲시제품 사업화 공간 제공 ▲효성 탄소섬유 지속적 확대 사용 등 대·중소기업 간 상생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전주형 일자리 리딩기업인 효성첨단소재(주)의 경우 전주공장에 469억 원을 투자해 내년 4월까지 탄소섬유 생산 능력을 총 9000t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이은 3차 생산라인 증설로, 향후 지역인재 채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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