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지사장 허도한)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 가족의 스트레스, 부양부담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는 정신건강 사회복지사 자격을 보유한 공단직원이 오랜 간병으로 지쳐있거나 스트레스, 우울감 등을 느끼는 가족을 대상으로 공단이 개발한 전문 프로그램 ‘돌봄여정나침판’을 활용해 대상자 욕구에 맞게 10주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개별상담 6회, 집단활동 4회로 구성돼 있다.
집단활동은 운영센터 등 특정 장소에 모여서 상담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다른 가족들과 함께 원예활동, 미술활동, 응급처치 등을 배우면서 서로 공감하고 힘을 주는 상담서비스이다. 이수 후에도 자조모임 등을 통해 계속해서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연중 수시로 접수를 받으며 3월, 6월, 9월에 시작하는 10주 프로그램으로 현재 6월에 시작한 2기 대상자의 요구도 평가와 개별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는 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전주북부운영센터(063-230-2260)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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