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공공기관, 기업들이 최근 유망 신산업으로 급부상한 XR(가상융합기술)·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시와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3일 지역 내 XR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XR·메타버스 산업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XR·메타버스 산업 얼라이언스’는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결성된 민간주도의 협력체다. 이날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은 주요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기업·기관과의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선정된 6개 프로젝트는 ▲우울증 독거노인과 MZ세대 매칭 서비스 ▲풍남문3길 XR스트리트 ▲첫마중길 XR로드 조성 ▲大同 메타버스 ‘판플레이Pan Play’ ▲전북 메타버스 생태마을 플랫폼 구축 ▲비투게터(디지털 양봉서비스) 등이다. 약 20여개의 기업이 이들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