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전북지방환경청은 23일 진안군 부귀면 정자천 일원에서 진안군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하천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2022년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6.20.~6.24.)’을 맞아 장마철 집중호우 전에 전북의 주요 상수원인 용담댐의 쓰레기 유입을 사전에 차단해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수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윤은정 새만금유역관리단장은 “매년 장마철 집중호우로 하천에 유입되는 부유쓰레기는 인근 주민불편과 더 나아가 하구, 해양에도 환경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며 “깨끗한 하천 환경조성과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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