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6.25 및 월남 참전용사 찾아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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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6.25 및 월남 참전용사 찾아 봉사활동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6.2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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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마루장판 및 수도꼭지 교체, 선풍기 등 생활용품 전달하고 감사 표시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23일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북은행 안전관리부 직원들은 이날 전북동부보훈지청을 통해 전주지역 참전용사들 중 생활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추천 받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생활에 불편한 점과 필요한 부분을 사전 접수받아 전문 업체에 의뢰해 정비하고, 선풍기, 쌀, 생수, 화장지 등 생필품을 직접 구매해 전달했다. 
함께 참여한 전은산업 박상수 팀장은 “국가적인 위기 상항에서 나라를 위해 몸 바쳐 싸우신 참전 용사 분들이 이렇게 어렵게 지내시고 계신 사실에 놀랍기도 하고 죄송스럽기도 하다”며 안타까워했다. 
참전 당시 소속 부대를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 박삼복(91), 이춘호(78)할아버지는 “다시는 참혹한 전쟁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불편한 살림살이를 살뜰히 챙겨주는 전북은행 직원들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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