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관광ㆍ레저산업 이끌 투자자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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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관광ㆍ레저산업 이끌 투자자 발굴 나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6.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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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호텔ㆍ리조트 개발기획사, 투자자 대상 밀착 투자상담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관광레저사업을 이끌 투자자 발굴에 나섰다.
새만금청(청장 김규현)은 22일~23일(2일간) 서울 소피텔 엠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제7회 2022 한국호텔리조트투자컨퍼런스’에 참가해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개발계획과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이 행사는 국내외 호텔ㆍ리조트 개발기획사, 건설사 및 운영사를 비롯해 관련 투자자, 금융 관계자 등이 대거 참여하는 국내 관광 분야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행사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19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1:1 기업 면담을 비롯해 ‘국내 호텔ㆍ리조트 현황’과 ‘골프장 개발에 따른 호텔ㆍ리조트 시설에 대한 투자기회’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새만금개발청은 행사 첫날인 22일, 별도로 마련된 상담실에서 사전에 예약된 리조트 투자기업 6곳을 대상으로 새만금 사업설명과 함께 1:1 밀착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투자상담에 참여한 기업들은 새만금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관광산업의 필수 기반시설인 국제공항, 신항만, 고속도로, 철도 등이 속도감 있게 조성되고 있는 상황에 높은 기대와 관심을 표명했다.
김규현 청장은 “새만금 국제공항은 2028년에 개항하고, 5만 톤급 크루즈선이 접안할 신항만은 2025년에 준공하는 등 2030년까지 관광산업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완벽하게 갖출 것”이라며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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