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지난 5월3일부터 6월21일까지 8주간 주 1회, 전주대 인조잔디구장에서 진행한 지역 청소년 체험교육 프로그램 ‘JJ축구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전주대-전주지방검창청-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전주지역협의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근거로, 문화, 체육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정서를 순화하고, 재범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으며, 전주대는 전국 최고 수준의 축구 교육과정과 인력, 시설을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교육 8주차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전주대 직원 축구동아리 ‘축사모’ 회원 10여명이 교육에 함께 참여해, 청소년 팀과 친선 경기를 통해 그간 연습한 축구 실력을 맘껏 발휘하며 즐겁게 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체계적으로 축구 교육을 받아보고, 실제 적용해 보면서 즐거움을 느꼈다”며 “처음에는 참여하는 게 귀찮고, 힘들었는데, 전주대 코치님들이 잘 가르쳐 주셔서 하다 보니 재미있었고, 다른 친구들도 데려와서 함께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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