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업무보고 청취 과정에서 비효율적인 업무 조정을 언급하며 조직개편 필요성을 거론해 관심을 끈다.
‘완주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송형수)’ 행정복지분과는 21일 문화관광과와 종합민원과, 일자리경제과 등 8개 부서의 공약사항 관련 검토보고를 청취했다.
권도윤 기획조정분과장은 사회복지과 공약사항 검토보고 자리에서 “공공서비스 분야와 관련한 노인 일자리 관련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하는 등 어르신을 위한 신규 일자리 발굴 노력을 강조했다.
김인철 위원은 “노인대학 운영 지원사업과 관련해 선정 조건 완화와 절차 축소를 검토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인수위의 공약사항 검토는 사흘째인 22일에는 경제산업분과에서 환경과와 농업축산과, 산림녹지과 등 5개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