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생활문화센터 (자주)문학하고 (마주)앉아있네’ 문학토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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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생활문화센터 (자주)문학하고 (마주)앉아있네’ 문학토크 개최
  • 강명화 기자
  • 승인 2022.06.2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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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생활문화센터는 문학토크‘자주마주:(자주)문학하고 (마주)앉아있네’라는 제목으로 오는 6월 24일)과 7월 8일 양일간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시인과 소설가를 초청하여 문학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자주)문학하고 (마주)앉아있네’는 “소설이 소설가에게, 시가 시인에게”라는 부제를 가지고 시와 소설 문학 속에 지역 주민을 초대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문학 토크 프로그램이다.

 6월 24일 첫 번째 초대작가는 김탁환·김완준 소설가이다. 2018년 프랑스‘카멜레온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뛰어난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섬진강 일기』를 출간했고 현재 전남 곡성에서 친환경생태 농사일을 배우며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김완준 작가는 1986년<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었고 2002년 계간「문학인」에 소설을 발표하면서 시와 소설을 쓰며 작가의 삶을 이어 가고 있다. 

  김탁환&김완준 작가는 ‘일상이 어떻게 소설의 세계로 들어오는가’에 대한 이야기와‘소설가의 삶과 생태주의’라는 테마로 문학을 사랑하는 지역민들과 공감의 시간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7월 8일 두 번째 문학 토크는 안태운&임주아 시인을 만나는 시간이다.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했으며『산책하는 사람에게』,『감은 눈이 내 얼굴을』 등의 시집을 출간한 안태운 시인은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자주)문학하고 (마주)앉아있네’는 문학을 사랑하는 지역 독자들이 작가의 육성을 직접 듣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서로 나누며 문학으로 푸르게 물들이며 삶을 위안하는 초여름 밤이 될 것이다.

  삼천생활문화센터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목말라했던 문학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로 시민들과 함께할 참여자 25인의 신청자를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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