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양현초ㆍ중학교 학생회, 거리 흡연 자제 캠페인 나서
상태바
전주양현초ㆍ중학교 학생회, 거리 흡연 자제 캠페인 나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6.20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양현초등학교(교장 경명곤)와 전주양현중학교(교장 김윤하) 학생회와 학부모회는 지난 18일 학교 주변을 시작으로 만성지구 일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우리 동네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주변뿐만 아니라 만성지구 전체를 돌며 공원과 도로의 쓰레기 등을 치우는 ‘환경정화 활동’과 성장기 학생들의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학교와 학원가 주변에서 ‘거리 흡연 자제’ 홍보 활동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양현초·중학교 학생회와 학부모회가 중심이 돼 각 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또 지역 주민들의 희망을 받아 40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한 캠페인이다.
특히, 지자체가 아닌 학교를 중심으로, 교육구성원인 학생과 학부모가 지역사회를 위해 추진하는 활동이기에 더욱 뜻깊은 활동이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 우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 자신이 생활하는 지역을 위해 봉사함으로써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을 추진한 양현초·중학교 학생회는 앞으로 만성지구의 깨끗한 생활 환경과 건강한 시민의식을 위해 관할 지자체, 교육청 등 관련기관의 협조를 구해 더욱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