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성과 보증에 필요한 검증 절차에 착수(2022년6월~2023년6월)했다고 밝혔다.
검증 구역은 현재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진행 중인 무주읍과 안성면 구천동 일대로, 수도 사용량 검침을 비롯한 매몰 계량기, 폐문·폐가로 인한 검침 누락 가구, 폐전 후 부정급수 의심 가구, 수용가 정보 불일치 가구 등을 파악 중이다.
이어 “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도 계량기에 봉인장치도 설치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물 복지를 실현하고 수도 사업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무주군은 지난 2017년 한국환경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280여 억 원을 투입해 무주읍과 무풍, 설천, 구천동, 안성면 등 5개 급수지역에 대한 블록구축, 무주읍과 구천, 안성면 등 3개 급수 제역에 대한 노후관망 정비 사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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