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가연물 안전관리 공백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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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가연물 안전관리 공백 채운다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2.06.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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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소방서, 내달 29일까지
대상별 맞춤형 화재안전관리
선제적 화재 예방 컨설팅 만전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가 화재 발생시 연소 확산 속도가 빨라 큰 피해가 예상되는 특수가연물의 안전관리에 나선다.
‘특수가연물’이란 면화류, 석탄, 종이부스러기, 나무껍질 등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불길이 빠르게 번질 우려가 있는 물품으로, 이를 저장 또는 취급 하는 장소에서는 품명·최대수량 및 화기 취급의 금지표지를 설치해야 하며, 품명별로 구분해 규정에 따라 이격해 보관해 한다.

현재 전주시 덕진구에는 6개 장소에서 특수가연물을 저장·취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오는 7월 29일까지 대상별 맞춤형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특수가연물 저장취급장소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대량 특수가연물 저장 등 취약 대상 소방특별조사 추진 ▲특수가연물 저장·취급기준 집중 홍보 ▲ 특수가연물 저장·취급기준 맞춤형 안전 컨설팅 등이 있다.
김현철 서장은 “특수가연물은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확산이 매우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는 만큼 평상시 관계자의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특수가연물의 안전관리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안전 컨설팅 등 선제적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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