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민생활 혁신사례 지원사업’ 공모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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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주민생활 혁신사례 지원사업’ 공모 선정 쾌거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2.06.1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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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군수 전춘성)은 지난 5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서 ‘농로 도로명 및 비닐하우스 도로명주소 부여 사업’ 등 5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며 예산 1억7700만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각 자치단체의 우수 혁신사례 중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에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행정안전부에서는 공모심사를 통해 6개 분야(지방행정혁신 중점과제, 주민생활 밀착, 탄소중립, 주민건강·안전개선, 복지사각지대 해소, 지역경제활성화)에서 최종 34개 사업을 선정해 총 32억2000만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선정 사업은 ▲지방행정혁신 중점과제 ‘농로 도로명 및 비닐하우스 도로명 주소 부여(2700만원)’ ▲주민생활 밀착 분야 ‘365일 무휴 농기계 대여 은행 하이패스(3000만원)’ ▲탄소 중립 분야‘자원순환가게 운영(6000만원)’ ▲주민건강·안전개선 분야 ‘여성 1인가구’ 안전한 생활환경조성(3000만원)’, ‘청각 셉테드를 활용한 안심화장실(3000만원)’ 등이다.  
이는 타 지역의 우수 혁신사례를 찾아 지역 여건에 맞게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결과 얻은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6월 행정안전부에서 특별교부세 형식으로 예산을 교부받아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할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군민의 불편함에 귀 기울인 소통행정이 빛을 발한 성과”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사례발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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