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하는 육아에서 여럿이 함께하는 육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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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하는 육아에서 여럿이 함께하는 육아로!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2.06.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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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15일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봉에서 공동육아나눔터 5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남원시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재단의 사회공헌 지원사업인 공동육아나눔터 조성 공모사업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신한금융에서 후원받은 6500만원과 도·시비 5000만원의 시설비를 투자해 조성된 5호점은 돌봄 활동실, 프로그램실과 기자재, 완구, 보드게임, 컴퓨터 도서 등이 구비돼 주변 엄마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5호점은 오감놀이터, 즐겁게 요리조리, 자연물로 만들기 등의 부모 참여형 놀이 위주의 상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부모들이 자녀를 함께 돌보는 자녀 돌봄 품앗이 활동 등을 운영한다.
자녀와 함께 요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회원은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하려면 30분을 운전해 가야해서 불편했는데 집 가까이에 생겨 자주 이용할 것 같다”면서 “주변 엄마들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공간을 갖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화~토에는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고, 금요일은 12시부터 21까지 하고 있다. 관내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가족센터(063-635-54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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