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여름나기 폭염 대비 구급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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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여름나기 폭염 대비 구급 대책 추진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06.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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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구급차량 8대
펌뷸런스 7대 119구급대 지정
물품 등 정비 출동 준비 만전

 

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2년 폭염 대비 구급 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평균기온은 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폭염 시작일도 빨라지는 추세로 열사병 등 더위로 인한 사고가 일어나기 쉽다.

이에 완주소방서는 구급차량 8대와 예비 출동대인 펌뷸런스 7대를 폭염 대응 119구급대로 지정하고, 온열질환자 폭염대응 물품 10종(얼음팩,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등)과 감염보호장비 5종(보호복, 마스크 등)의 정비를 통해 출동 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온열질환자 대비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 ▲구급대원 폭염 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 교육 ▲구급상황관리센터 의료지도·상담 강화 ▲폭염 대처 요령 대국민 홍보 등을 통해 온열질환자에 대해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박덕규 서장은 “폭염구급대 운영으로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폭염 발생 시 안전 수칙 준수로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온도가 높은 날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 ▲한낮(오후 12~3시) 야외 활동 자제 ▲자외선 차단제 사용 ▲햇볕 장시간 노출 피하기 등으로 온열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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