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취약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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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취약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06.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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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 안전 주거환경 도모
이달 말까지 538세대 대상

 

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는 “관할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취약계층의 주택화재 예방과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을 추진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산으로 재난약자에 대한 보호기능을 강화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특히,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19 ~‘21년) 관할 주택화재는 총 83건으로 4명의 인명피해(사망 1, 부상 3)와 7억44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낳아 선제적 화재 예방 활동이 요구된다.
이에 완주소방서는 이번 달 말까지 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가 동원돼 기초생활수급자 538가구에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한다.
박덕규 서장은 “화재 발생을 조기에 인지해 경보해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초기 화재진압에 가장 효과가 큰 소화기를 지속적으로 보급해 지역주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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