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지난 9일 소속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성의용소방대 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다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시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정인식 이임대장의 공로를 치하하고 새로 취임하는 정상중 남성대장을 축하하기 위해 열렸다.

정상중 이임대장은 2014년 의용소방대에 발을 담근 이래, 의용소방대를 이끌면서 각종 화재와 안전사고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화재예방 순찰, 방역활동, 취약계층 봉사활동 등 다양한 주민봉사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위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았다.
김현철 서장은 “이임 회장의 그동안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신임 회장은 전임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의용소방대 조직발전을 위해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상중 신임대장은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과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약속한다”며 각오를 다지고 “이번 취임식을 계기로 화재진압 지원 활동은 물론 모든 주민을 위한 지역 봉사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