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예방법 이것만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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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예방법 이것만 기억하자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2.06.0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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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경찰서 수사지원팀 경장 양옥철

 

보이스피싱은 2006년 처음 등장하여 지금은 ‘보이스피싱’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하지만 보이스피싱을 알고 있다 하더라도 “나하고는 상관없는 일이다”, “요즘 저런 사기에 누가 당해”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나에게도 내 지인에게도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범죄이며, 수 없이 일어나고 있는 범죄이다. 
보이스피싱의 편취방법에는 크게 3가지로 나눌수 있다.
첫째,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이다. 검찰·경찰·금융기관 등을 사칭하여 현금을 인출하게 한 후 현금을 직접 받아가는 보이스피싱이다.
둘째, 계좌이체형 보이스피싱이다.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과 같이 사칭하여 대출금 상환목적등을 이유로 계좌이체토록 하는 보이스피싱이다.
셋째, 메신저피싱형 보이스피싱이다. 지인 등을 사칭하여 현금을 이체하게 하거나 불법프로그램등을 깔게 한 후 현금을 이체해가는 보이스피싱이다.
이러한 편취방법을 이용하여 코로나19 지원, 재난지원금, 정부보조금 등 시기에 따라 여러 형태로 변화하여 피해자들을 현혹시킨다. 
보이스피싱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형태로 발전되기 때문에 보이스피싱에 대해 알아야 적절하게 대응할수 있다.
미래에는 앞서 언급한 유형보다 좀 더 진화한 수법의 보이스피싱이 나타날 것이다. 
예방을 위해 적어도 이것만은 기억하자!
현금인출, 계좌이체를 요구하면 의심하고 또 의심하자.
자녀등 지인을 사칭하면 본인임을 꼭 확인하자.
적어도 이 두가지 만이라도 숙지하여 나와 내 지인의 경제적 자산을 위협하는 범죄를 예방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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