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 여름철 온열환자 대비 구급대 출동태세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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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소방서, 여름철 온열환자 대비 구급대 출동태세 확립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2.06.0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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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소방서(서장 오정철)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온열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9월30일까지 약 4개월간 폭염 대비 출동태세 확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로 전망된 가운데 지역 특성상 농업에 종사하는 고령의 노약자가 많아 폭염 피해 예방 활동과 환자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령의 노약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하므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와 온열질환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요구된다.
주요 대책 내용은 ▲폭염 대비 물품(전해질용액 등) 확보 ▲구급차량 내부 냉방장치 상시 점검 ▲생활안전순찰대 통한 취약계층 방문 및 냉방장치 확인 점검 ▲취약계층 대상 온열질환 증상 및 대처법 교육 ▲응급처치 교육 통한 대원의 출동태세 확립 등이다.
오정철 서장은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나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폭염 대비 출동태세 확립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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