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적십자, 구호활동용 이동식 샤워차량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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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적십자, 구호활동용 이동식 샤워차량 완비
  • 용해동 기자
  • 승인 2022.05.2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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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삼성의 기부를 통해 전북 도내 재난·재해 현장에서 구호활동용으로 사용될 이동식 샤워차량을 인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전북적십자는 이동식 샤워차량 운영으로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대형화, 일상화되는 재난에 대비하여 재난 이재민 뿐만 아니라 구호 및 구조 활동에 헌신하는 자원봉사자, 소방 등 재난대응 인력에 대해 현장에서 샤워와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건강증진과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동식 샤워차량은 남/녀 샤워실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 출입구를 별도 설치 하였다. 또한 차량 내부에 별도의 휴게공간이 구비되어 있고, 냉장고, 냉온수기, TV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상황에 따라 긴급상황실로도 운영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외부에서 간단한 손씻기가 가능한 외부 수전, 먼지 제거용 에어컨이 각 출입구마다 설치되어있다.

 
  이선홍 전북적십자 회장은 “ 삼성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리며, 이상 기후로 인해 잦아지는 도내 재난·재해 현장에서 적십자 봉사원과 재난대응 인력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더 큰 활약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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