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는 지난 23일 관내 이른아침유치원에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과 함께 소방안전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발대식을 대면으로 진행해 지난 2년간 비대면 교육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강근식 예방안전팀장은 “발대식을 계기로 단원으로써 긍지와 자긍심을 갖고 화재나 재난 및 재해예방에도 남다른 관심을 가져달라”면서 “청소년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119청소년단원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청이 소방안전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한국119청소년단'은 지난 1963년 '어린이소방대'로 창단된 뒤 1999년에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2020년에는 근거 법률도 마련됐다.
이번 이른아침유치원이 참여한 한국119청소년단은 군산소방서가 운영하는 4개대(유치원 2곳, 고등학교 1곳, 중학교 1곳)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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