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원예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 화재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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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원예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 화재안전대책 추진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05.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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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는 관할 원예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 거주지(단독주택, 주거용 컨테이너 등)에 대해 화재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감소로 방역 조치 완화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유입이 증가돼 상대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 거주지에 대한 화재 안전 대책 수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완주소방서는 올 연말까지 관할 원예산업단지 10개소(연면적 2000㎡ 이상) 외국인 근로자 거주지(단독주택, 주거용 컨테이너 등)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안전점검, 피난 픽토그램 배부 등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선다.
또한 외국인 소방안전교육 기자재(책자, 영상)를 활용해 119다매체 신고요령, ‘불나면 대피먼저’홍보, 소화기 사용법 등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자율안전 관리 능력도 강화한다.
박덕규 서장은 “화재 발생 시 컨테이너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주거시설일 경우 화재 예방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라며 “내·외국인 모두가 안전한 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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