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는 6월 1일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실시 전날인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하고 원활하게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관내 투개표소 42개소(투표소 27, 사전투표소 14, 개표소 1)를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선거 실시 전날부터 화재취약요인을 찾아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인력 808명과 소방차량 32대를 동원하여 고창 군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안전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투표 전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전 소방공무원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여 투·개표소 주변 소방력 근접배치와 유동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라명순 서장은 “투·개표소 소방안전점검과 관계자 교육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권리행사에 장애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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