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태 후보, 천호성 후보에게 단일화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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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태 후보, 천호성 후보에게 단일화 제안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5.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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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태 전북교육감 후보가 천호성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다.
김 후보는 23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이 순간 모든 사사로운 사정을 내려놓고 오로지 전북교육의 과거 회귀를 막고 미래를 열기 위해 천호성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전북교육을 걱정하는 도내 시민사회와 교육단체들의 염원을 담아 천호성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한다”며 “일전에 천 후보가 단일화를 제안했던 바도 있어 그 취지에 동이하기에 제안을 받아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폭력 사건 진위를 놓고 서로 허위사실 유포로 맞고소를 하고 중앙 선관위로부터 허위 경력 기제로 경고를 받는 등 교육감 선거가 혼탁해졌다”며 “정책 선거가 돼야 할 교육감 선거가 이래서는 안 된다. 양측 간 고소·고발을 즉시 취하해 달라”고 촉구했다.
단일화 완료 시점은 늦어도 사전투표가 시작되기 전인 26일로 생각하고 있다고 김 후보는 설명했다.
김윤태 후보는 “2002년 이회창의 집권을 막기 위해 정몽준과 단일화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따라 단일화의 길로 나서겠다”며 “천호성 후보와의 단일화를 통해 전북교육의 희망찬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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