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규운) 용동파출소(소장 김영천)는 관내 주민들 상대로 최근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용동파출소는 지난 20일 관내 게이트볼장등을 방문해 주민들 상대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고, 최근 보이스피싱수법 등을 설명하며 의심스러운 전화번호는 받지 않도록 하고, 전화를 받은 경우에는 대화하거나 요구에 응하지 말고 전화를 끊도록 당부했다.
또한, 저금리 대출을 해준다고 전화를 한 후 대금을 선지급해야 대출이 가능하다는 방법으로 특정 장소에서 피해자들을 만나 전달책이 직접 돈을 건네받는 ‘대면편취형’피해가 많은 만큼, 어떠한 경우에도 금융기관 직원이 돈을 전달받는 사례는 없으므로, 절대 돈을 타인에게 전달하는 일은 없도록 당부했다.
김영천 용동파출소장은 “관내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