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감사담당자 청렴교육 워크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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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감사담당자 청렴교육 워크숍 진행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5.2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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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은 감사담당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적극행정을 지원하는 감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2022년 상반기 감사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20일 이틀간 소노벨 변산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전북교육청 감사담당공무원 33명과 각 교육지원청 감사담당공무원 47명 등 총 80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청렴 교육뿐만 아니라 ‘조직 몰입’ 강의를 통해 조직 내 구성원 간 관계 형성과 소통의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안내, 감사 관련 용어 순화 교육도 이뤄졌다.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은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할 때 자신의 사적 이해관계가 관련돼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이 저해되거나 저해될 우려가 있는 상황을 사전에 예방·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5월 19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적용대상은 전라북도교육감 소속(직속 및 소속기관, 공립학교) 공직자와 고위공직자, 교육청에 파견된 공직자와 고위공직자 등이다.  
주요 제한·금지행위에는 ▲직무 관련 외부활동 ▲가족 채용 ▲수의계약 체결 ▲공공기관 물품 등의 사적 사용·수익 금지 ▲직무상 비밀 등 이용 금지가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감사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감사관실 구성원 간 관계를 재정립해 직장 분위기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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