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스포츠의 중심 전북 순창군에서 ‘제57회 전국 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1차)’가 이달 20일 부터 25일까지 6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정희균)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한다.
참가대상은 주니어테니스 선수 중 10세. 12세이며 400여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게 된다.
단식은 예선 토너먼트 후 본선 토너먼트(64드로) 방식으로 진행되며, 복식은 예선 없이 8게임 노-애드 1세트 경기로 치러진다.
우승자는 트로피와 함께 국제대회 파견비용 일부를 지원받게 되어 세계의 우수한 선수들과 겨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주어진다.
양은욱 체육진흥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스포츠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차대회에 이어 다음 달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제57회 전국 주니어 테니스 선수권 대회 2차 대회가 순창에서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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