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국정과제 대응사업 내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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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국정과제 대응사업 내실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05.1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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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분석·대응 보고회 개최
90여사업 발굴 예산 확보 박차

완주군이 새정부 국정과제에 맞춰 90여개 대응사업을 지휘부에 보고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구체화하기로 하는 등 대응 내실화에 적극 나섰다.
완주군은 19일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박성일 군수와 실·국장을 포함한 고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정부 국정과제 분석과 대응 보고회’를 개최하고 새정부 정책 방향에 따른 국가예산 확보와 공모사업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완주군은 이날 기획감사실과 행정복지국, 경제산업국, 건설안전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의 순으로 윤석열 정부가 이달 3일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와 관련한 후속 대응과제 90여건을 보고했으며, 지휘부와 간부진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완주군은 각 사업별 대응 전략과 관련해 ▲사업 필요성 ▲추진 현황 ▲추진 방향 ▲세부 추진계획 등을 구체화하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향후 국·도비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제시된 대응과제에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과 강소권 특화 발전전략 대응, 현장 밀착형·수요 맞춤형 규제개혁 등과 각종 위원회의 효율적 관리,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강화, 소상공인 지원, 도시생태 복원 사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일 군수는 이날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국정비전으로 내세운 새정부의 국정과제에 맞춰 기존정책의 고도화와 신규정책의 발굴 등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향후 부처 정책변화에 유의해 지역 현안이 후순위로 밀리거나 무산되지 않도록 초기부터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군은 또 ‘2024년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해서도 오는 7월경에 신규 사업 발굴에 착수해 올 9월경에 1차 발굴 보고회는 개최하는 등 발걸음을 빨리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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