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태 전북교육감 후보가 19일 전북교육청 사거리에서 출근길 유세로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또한, 전주시 모악로 일대에서 학생행복 캠프 유세단 출범식을 갖고 본격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학창 시절, 청소년기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해야 할 시기가 돼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을 위해 위기에 강한 유능한 교육감이 되겠다"며 “전북교육에 혁신과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김윤태 후보는 “전북교육을 논해야 할 교육감 선거에서 서 후보와 천 후보 간 상호 검찰 고소·고발까지 벌어지며 네거티브 선거운동이 심해지고 있다"며 “저는 끝까지 네가티브를 자제하고 정책선거로 평가를 받겠다"고 서 후보와 천 후보를 비난했다.
한편, 김윤태 후보는 ▲사교육비 대폭절감 ▲과학고 증설 및 과학중점학교 확충 ▲지역 중심의 평생교육 실현 ▲초등생 기본학력 전담교사제 ▲유아·초등 돌봄교육 확대 등 핵심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