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조치 모의훈련 코칭 더 세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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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조치 모의훈련 코칭 더 세밀하게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2.05.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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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서, 흉기 소지 대응
전 과정 합동 모의훈련 실시
미흡조치 사례 자체 개선 노력

 

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는 지난 4월부터 4주간 관내 8개 지구대를 대상으로 하절기 112신고 치안 수요 증가 대비 신고출동 시 피해자 구호 및 물리력 행사 등 선제적 대응 합동 모의훈련(FTX)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현장대응 시 가·피해자 분리 미흡으로 인해 피해자가 흉기에 찔리는 등 지역경찰의 현장조치에 대한 국민의 사회적 불신을 초래하고 있어 스토킹으로 인한 흉기난동 사건을 재현해 상황실 신고지령과 지역경찰 현장출동 및 도착 후 현장처리까지 전 과정으로 진행됐다.

한편, 스토킹의 경우 지속적·반복적으로 피해자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어 지령 시 피의자 흉기소지 및 위험성 여부확인 전파, 신고이력 필수 확인, 경찰안전장비 착용으로 흉기 피습대비, 피해자 안전 확보 등 적극적인 현장조치에 주력했다.
또한  경찰서 여청, 형사 등 합동참관단을 구성해 기능별로 현장조치 사항을 세밀하게 코칭해 우수·미흡조치 사례를 자체 개선토록 노력했다.
박헌수 서장은 “다양한 모의훈련을 통해 지령, 출동, 현장조치 등 전 과정을 세밀하고 정확하게 실시하고 보완해 안전한 전주 만들기로 전주시민의 평온한 치안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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