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학교 밖 돌봄네트워크, 서거석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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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학교 밖 돌봄네트워크, 서거석 지지 선언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5.1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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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학교 밖 돌봄네트워크’ 회원들이 서거석 전북교육감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17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교육은 목표를 잃고 표류하는 난파선과 같이 학생들의 기초학력은 심각한 수준으로 저하돼 있고 교권은 바닥으로 떨어져 교육에 대한 열정과 의욕이 사라져 가고 있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촌의 학생 없는 학교, 신도시의 과밀학급 등 지역사회별로 상반되는 현안문제들이 산적해 있으며 그 아이들의 돌봄 문제 역시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투표권이 없는 아이들이기에 항상 문제해결의 주체가 되지 못하고 의견을 표할 방법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런 상황에 학생 자치를 강조하고 전북학생의회를 운영해 학생 정책을 제안, 검토, 심의하겠다는 서거석 후보의 공약은 획기적일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들은 “서거석 후보는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안정된 교육환경 뿐 아니라 건강한 성장을 위한 돌봄에도 관심을 가지고있다”며 "새로운 교육의 시작을 열어줄 것을 확신하기에 서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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