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장 후보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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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장 후보 동향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2.05.1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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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선대위’출범... “6.1지선 압승 한마음”
우범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6일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6.1 지방선거 본선 레이스를 향한 채비를 마쳤다. 우범기 후보는 “더욱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며 “시민의 진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선대위 고문은 강현욱 전 전북지사, 이상규 목사(사랑하는교회), 이상칠 전 전주시장과  장세환, 최락도 전 국회의원이 맡았다.
우범기 후보 선대위는 민주당 경선에 함께한 후보들이 원팀으로 포진, 6.1 지선 압승을 향한 ‘통합선대위’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선대위에는 또 전직 도지사, 국회의원, 종교계, 전주지역 국회의원 등 중량급 인사들이 고문으로 포진해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우범기 후보 사퇴의 용단을 내려라
김경민 국민의힘 후보는 17일 ‘토론에도 못나오는 우범기 후보는 차라리 사퇴의 용단을 내리기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범기 민주당 전주시장 후보가 KBS패트롤전북 전주시장 후보자토론회를 거부한 것에 대해 선거브로커의 조직적 개입 관련한 논란이 커지는 것이 두려워서 일 것이라고 추측한다”고 말했다.
김후보는 “우범기 후보가 선거 브로커와의 접촉 사실, 선거 개입 여부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 우물쭈물 넘어가면 안 된다. 재선거를 해야 하는 상황을 미리 막아야 한다. 시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밝히지 못한다면, 차라리 사퇴의 용단을 내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영업자 보호를 위한 3대 공약
서윤근 정의당 후보는 “골목형 상점가 지원법이 개정되면서 기존 전통시장 외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밀집해 있는 상점가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나, 최근 기존 대규모점포의 수십 배에 달하는 복합쇼핑몰 등의 대규모 판매시설이 증가하면서 골목상권의 붕괴가 우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서윤근 후보는 자영업자 보호를 위한 3대 방안에 대한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및 지원 확대 ▲지역화폐 발행 확대 ▲대규모 점포 등의 개설·변경을 지자체 허가제로 변경 ▲도시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대규모 쇼핑몰의 지역 내 입점 제한 ▲전통 5일장 법적 지위 확보 및 지원 방안 마련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권한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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