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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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행사 진행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2.05.1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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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덕진소방서는 17일 오전 덕진구 전미동 진기마을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의 사후관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이란 매년 소방서로부터 원거리 지역,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 등 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주택화재의 초기대응과 자발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선정·관리되는 마을을 말한다. 현재 전주덕진소방서는 전미동 진기마을 등 총 8개의 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날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2011년 조성된 ‘화재없는 안전마을’인 전미동 진기마을 찾아 주택용 소방시설 사후관리 행사를 실시했다. ‘진기마을’은 전주시 덕진구 전미동에 위치해 전주덕진소방서와 8.5Km, 전미119안전센터와 5.4km 떨어진 원거리에 위치하여서 2011년에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되어 지속적인 관리를 받고 있다.

 

이번 사후관리 행사에서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내용연수 10년이 지난 노후 주택용 소방시설을 교체하고, 전기 및 가스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했다. 또한 화재 발생시 주민들의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소화기 사용법, 화재 대피 및 신고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강남섭 전주덕진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 “진기마을 등 안전마을에 대한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과 꼼꼼한 사후관리를 통해 ‘화재없는 안전마을’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안전한 마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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