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해양레저관광복합단지 2곳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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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해양레저관광복합단지 2곳 도전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5.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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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개발사업 재 공모 마감
내달 중 평가심의위 개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연내 시행자 지정 착수

 

새만금 해양레저관광복합단지 개발사업 재 공모에 2곳이 참여했다. 6월 중 평가심의위원회 개최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은 지난 4월 재공모에 들어간 ‘해양레저관광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공모에는 글로벌블루피아 아일랜드 연합체(컨소시엄)와 에스지아이 연합체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 사업은 새만금 관광레저용지(1호방조제 동측)에 민간 주도로 1.64㎢ 규모의 해양레저관광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사업시행자에게는 투자혜택으로 수상태양광 발전사업권 100MW(메가와트)를 제공한다.
새만금개발청은 6월 중에 평가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업제안서를 놓고 개발계획, 투자사업의 재무·운영계획 등을 평가한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심의위원회는 관련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10인 이상으로 구성하고, 전체 위원의 50% 이상을 민간전문가로 구성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병억 관광진흥과장은 “사업제안서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사업협상을 거쳐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연내에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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