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15년까지 핵심 강소농 1,000명 육성
상태바
김제시, 2015년까지 핵심 강소농 1,000명 육성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4.27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하여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품목별 농업인과 관련공무원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에 ‘강소농 육성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 육성은 선진국에 비해 영농규모는 작지만 강한 잠재경쟁력을 갖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기술과 미생물농법, 토양검정, 조직배양, 경영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영농규모화의 한계를 극복하고 스스로의 경영혁신으로 농업인의 소득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하여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특강은 농촌진흥청의 강소농 육성 전문가를 초빙해 ‘강소농 육성의 필요성과 사업추진방향’을 직접 듣는 한편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한 김제시의 지원방안 설명과 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2015년까지 1,000명의 핵심 강소농을 육성해 매년 10%이상의 소득 향상을 이루어 김제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꿈과 희망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며, "선진국과 비교해 영농규모화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김제시의 농업관련부서와 유관기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잠재력이 있는 농업인을 발굴해 농촌진흥조직의 역량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강한 농업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