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저소득층 대상 에너지복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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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저소득층 대상 에너지복지 실현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5.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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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취약계층 에너지복지를 위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된 조명기기를 고효율기기(LED조명)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전북도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38,714개소(저소득층 30,855세대, 복지시설 5,860개소, 영구임대주택 1,999세대)에 387억 원을 지원했고 금년에도 12개 시군, 2,524개소(저소득층 2,285세대, 복지시설 239개소)를 선정해 19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체되는 LED조명 제품은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서’ 획득 제품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만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어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가계 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전북도는 오는 23일까지 2023년 사업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군 에너지담당 부서에서 각각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과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설치 운영하는 복지시설이 해당 된다.

윤세영 신재생에너지과장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효율조명기기 교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에너지 취약계층이 충분한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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