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전북선수단 153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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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전북선수단 153명 참가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5.1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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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전북선수단이 참가해 땀과 감동을 기록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17일부터 20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열리는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선수 88명과 임원 및 관계자 65명 등 총 153명의 전북선수단이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전북선수단은 골볼, 보치아, 수영, 육상, 디스크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조정, 축구, 플로어볼, e-스포츠, 슐런, 쇼다운 등 14개 종목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에서 3400명(선수 2000여명, 임원 및 보호자 1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회 종목은 총 17개 종목으로 육성종목과 보급종목, 시범종목, 전시종목으로 진행된다.
육성종목은 골볼, 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 5개 종목이며, 보급종목은 농구, 배구, 볼링 등 10개 종목, 시범종목으로 슐런, 전시종목으로 쇼다운이 선보인다.
전북선수단은 지난 대회에서 금 6개, 은 5개, 동 7개 등 총 18개의 메달을 획득해 전국 1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장애학생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목적으로 전국 순회 개최된다.
초·중·고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은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장애학생 및 비장애학생에게 장애인체육과 지역의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종합체육행사로 매년 개최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모든 것이 감동이고 모두가 친구가 되는 대회”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진정한 챔피언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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