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청년의 생활 수준 향상과 생계?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사회보장위 협의 및 9월 인구정책지원조례 개정 절차를 거쳐 지원 근거를 마련한 바 있으며, 오는 5월 31일까지 공고 기간을 거쳐 적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기숙사생의 경우 기숙사 입소확인서, 원룸 등 주택에 거주할 경우 임대차계약서 등 필요서류를 구비하여 본인 또는 부모가 신청해야 하고, 그밖에 유사 사업과의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신청 방법은 6월 2일에서 6월 15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팩스(063-540-3576)나 이메일(havebeen@korea.kr)을 통한 비대면 접수도 가능하다.
학교 근거리 순, 김제 거주기간 순, 부모소득 순으로 최종 선발을 하며, 선정 결과는 6월 30일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송명호 기획감사실장은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생활안정비를 지원하게 되었으며,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애향심 고취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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