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거래안전망 매출채권보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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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거래안전망 매출채권보험 인기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5.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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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 가입액 1481억원

도내 중소기업들의 매출채권보험 가입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에 따르면 최근 가파른 금리상승과 원자재 가격 폭등,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세계정세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 중소기업의 매출채권보험 가입액이 1,481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1,169억원 대비 312억원 증가한 것으로 증가율이 26.7%에 이른다. 보험가입 기업체 수 또한 4월말 현재 70개로 전년 동기 57개 대비 22.8% 증가했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기부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 간 외상거래 위험을 보장해주는 공적보험제도로,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제공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회수가 불가능할 때, 신보가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올해 초 전북도는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신용보증기금과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출채권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전북 소재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에 보험료의 50%(기업당 최대 2백만원 한도)를 지원하고 있다. 
매출채권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보 홈페이지(www.kodit.co.kr)나 호남영업본부 신용보험센터(Tel 063-230-2591, 062-607-9261)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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