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지역내 자동차산업 위기근로자의 고용유지 및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익산·김제·완주와 컨소시엄으로 5년간 추진하는 고용위기 극복 프로젝트로 국비 50억 원을 포함 총 75억 원을 투입해 4개의 프로젝트, 8개의 세부사업, 15개의 단위사업으로 1,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도는 자동차 연관산업 위기근로자를 채용하는 기업에 채용장려금을 재취업에 성공한 근로자에게는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채용장려금은 익산·김제·완주지역 내 자동차 연관 기업 또는 농식품 기업이 대상이며, 위기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월 100만 원씩 8개월간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한다.
취업장려금은 위기근로자가 취업에 성공하면 월 50만 원씩 8개월간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채용장려금과 취업장려금은 중복해서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사업 공고문은 전북고용안정사업단 홈페이지(http://www.jbwork.or.kr/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담 문의는 ▲채용장려금은 (농식품분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063-210-6586), (특장차분야) 자동차융합기술원(063-472-2327), (수소전기차) 캠틱종합기술원(063-219-0385), ▲취업장려금은 익산센터 (063-837-0401), 김제센터(063-472-2327), 완주센터(063-219-9744)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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